
수능최저, 추천인원, 전형방법, 대학별 변화까지 한눈에 정리
2022학년도부터 상위권 대학들의 학생부교과전형은 모두 학교장 추천을 받는 '추천전형' 형태로 바뀌었습니다. 이 중 서울대의 지역균형선발만 학생부종합전형이며, 나머지 대학들은 학생부교과전형입니다.
2026학년도에는 여러 대학에서 수능최저기준과 전형방식에 중요한 변화가 생겼습니다. 어떤 대학이 완화되었고, 어떤 대학이 여전히 높은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지, 문과·이과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누어 분석해드립니다.
✅ 수능최저기준, 지원전략에 결정적 역할
수능최저기준이 높을수록 합격 가능 인원이 줄어들어 내신이 다소 부족해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. 반면 기준이 높아 충족 자체가 어려운 대학은 소수의 상위권 학생에게만 실질적 기회가 됩니다.
특히 다음 대학은 여전히 **높은 수능최저기준(3개 영역 합 7 이내)**을 유지하고 있어 문과 학생 입장에서는 도전 난이도가 높습니다.
- 연세대, 고려대, 성균관대, 한양대, 중앙대, 서울시립대, 홍익대
하지만 충족 가능성이 있다면, 오히려 경쟁률이 낮아 상향지원 전략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.
예시:
2024학년도 경희대 결과에 따르면, 수능최저를 충족한 지원자가 모두 합격하면서 경영학과 3등급 중반대 합격자도 발생했습니다. 매년 반복되지는 않겠지만, 내신이 부족하다면 수능 준비를 통해 충분히 도전해볼 가치가 있습니다.
📌 2026학년도 주요 변경사항 요약
대학 | 변경 내용 |
고려대 | 서류비율 축소(20% → 10%), 수능최저 완화(탐구 평균 → 상위 1과목) |
성균관대 | 교과 B군(기술가정, 제2외국어, 한문) 반영 10% |
서강대 | 출결 10% 폐지, 학생부교과 100% |
이화여대 | 면접 폐지, 최저기준 완화(3합6→2합5) |
경희대 | 지원자격 확대(삼수생 가능), 추천인원 제한 폐지 |
서울시립대 | 정성평가 10% 신설, 최저기준 완화(3합7→3합8) |
숙명여대 | 수능최저 완화(2합5→2합6) |
📌 인문계열 학생부교과(추천)전형 비교표
대학 | 전형명 | 2026 인원 | 수능최저 | 정성평가 |
연세대 | 추천형 | 229명 | 2합4(각), 영3, 한4 | × |
고려대 | 학교추천 | 318명 | 3합7(1과목) | 10% |
성균관대 | 학교장추천 | 222명 | 3합7(각) | 20% |
서강대 | 지역균형 | 101명 | 각3(3과목), 한4 | × |
한양대 | 추천형 | 136명 | 3합7(1과목) | 10% |
중앙대 | 지역균형 | 208명 | 3합7(1과목), 한4 | × |
이화여대 | 고교추천 | 185명 | 2합5(1과목) | × |
경희대 | 지역균형 | 230명 | 2합5(2과목), 한5 | 30% |
한국외대 | 학교장추천 | 200명 | 2합4(1과목), 한4 | × |
서울시립대 | 지역균형 | 96명 | 3합8(1과목) | 10% |
건국대 | KU지역균형 | 128명 | 적용 없음 | 30% |
동국대 | 추천인재 | 199명 | 적용 없음 | 30% |
홍익대 | 학교장추천자 | 131명 | 3합8(1과목), 한4 | × |
숙명여대 | 지역균형 | 159명 | 2합6(1과목) | × |
총 선발 인원: 2,542명 (2025학년도 대비 56명 감소)
🧪 자연계열 학생부교과(추천)전형 비교표
대학 | 전형명 | 2026 인원 | 수능최저 | 정서평가 |
연세대 | 추천형 | 280명 | 2합5(각), 수 미적/기하 필수 | × |
고려대 | 학교추천 | 335명 | 3합7(1), 의대 4합5(1) | 10% |
성균관대 | 학교장추천 | 194명 | 3합7(각), 의예 3합4(2) | 20% |
서강대 | 지역균형 | 77명 | 각3(3과목), 한4 | × |
한양대 | 추천형 | 197명 | 3합7(1과목) | 10% |
중앙대 | 지역균형 | 203명 | 3합7, 약학 4합5 | × |
이화여대 | 고교추천 | 175명 | 2합5(1과목) | × |
경희대 | 지역균형 | 288명 | 2합5(2), 의치한약 3합4 | 30% |
서울시립대 | 지역균형 | 140명 | 3합8(1과목) | 10% |
건국대 | KU지역균형 | 300명 | 적용 없음 | 30% |
동국대 | 추천인재 | 204명 | 적용 없음 | 30% |
홍익대 | 학교장추천자 | 176명 | 3합8(1과목), 한4 | × |
숙명여대 | 지역균형 | 89명 | 2합6, 약학 3합5 | × |
총 선발 인원: 2,663명 (2025학년도 대비 69명 증가)
🔍 추천전형 전략 포인트 정리
- 내신이 부족한 경우: 수능최저 충족 가능 대학 위주로 지원 고려
- 정성평가 반영 대학: 영향력은 제한적이나 자기소개서 등 서류 준비 필요
- 고교 추천 인원 제한: 10~15명 이상으로 대부분 학교에서 지원 가능
- 졸업생 지원 가능 대학: 건국대, 동국대, 숙명여대 등은 졸업생도 지원 가능
✨ 마무리: 상위권 교과전형, 수능이 관건입니다
학생부교과(추천)전형은 내신 위주의 전형이지만 수능최저기준에 따라 합격 당락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. 특히 서울권 주요 대학의 경우 '내신+수능 병행 준비'가 필수 전략입니다.
우아한 아빠가 전해주는 조언처럼,
"내신에 자신이 없다면 수능이 기회가 되고,
내신에 자신 있다면 전략적으로 최저기준 없는 대학을 노려라!"
(참고) 한국대학교육협의회: https://www.adiga.kr/man/sch/searchView.do?menuId=PCMANSCH5001&checkMiss=1&search=%EB%8C%80%EC%9E%85%EC%A0%84%ED%98%95%20%EC%8B%9C%ED%96%89%EA%B3%84%ED%9A%8D